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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1년 연속 1위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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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1년 연속 1위 수상 쾌거

WSD선정,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절감 등 성과 인정받아

포스코가 지난 27일 열린 WSD “Steel Success Strategies”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컨퍼런스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기조연설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열린 WSD “Steel Success Strategies” 온라인 콘퍼런스에선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 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기술력·친환경·스마트화로 업계를 리딩 하고 있는 포스코의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지난 27일 WSD “Steel Success Strategies”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최정우 회장이 ‘POST-COVID19 Megatrends: A New Decade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포스코

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뉴져지에 소재한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Steel Success Strategies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세계 주요 철강사에 대해 경쟁력 평가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 외 Tata Steel의 Narendran CEO, Nucor의 Topalian CEO 등 글로벌 리딩 철강사 6명이 기조연설을 했다.

최 회장은 약 25분간 영어로 발표한 연설에서, 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해 전망하고, 이에 대한 철강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뉴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최 회장은 “철강업계가 철강의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초경량 고강도 차체 및 샤시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화 확산으로 건설용 강건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메가시티의 집중화 및 복잡화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물과 인프라의 분산 배치, 자연재해 및 미세먼지 대비 등을 위한 건축 소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강업계는 이를 위한 고성능, 다기능 친환경 강재 개발에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최 회장은 디지털화와 관련 “4차 산업 혁명시대 철강업계의 최종 목표는 제철소의 설비 및 공정 데이터 바탕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설비와 공정 제어가 이뤄지는 ‘Digital Twin 제철소’ 구현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공정상 부득이 발생하는 CO2와 철강공정 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과 장기적으로는 수소에 기반 한 철강공정의 탈탄소화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스코는 동 콘퍼런스에서 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철강시황 불황과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투자를 통한 원료 과점화 위기 대응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한 안전에 이어 환경 부분 성과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업계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 뉴코어(2위), 러시아 세베르스탈(3위), NLMK(4위), 오스트리아 뵈스트알피네(5위)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동 평가에 앞서, 지난 6월에 발표된 S&P Global Platts 주관 Global Metals Awards에서도 최우수 철강기업에 수여되는 Steel Industry Leadership 상을 2018년에 이어 수상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수여하는 Steelie Awards의 지속가능 분야에서 트리톤 바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 및 유력 평가기관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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