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 만에 2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 거주자 1명과 대구 동구 거주자 1명으로, 간헐적인 신규확진 발생에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따르면 28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52명(지역감염 7062, 해외유입 90)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6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56명이다.
#26069번 확진환자는 서구 거주자로, 지난 22일 확진된 #25679번 확진자(대구 북구)의 접촉자로 분류돼 다음날인 23일 시행한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26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됐으며, 다행히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거 가족 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에 있다.
#26116 확진환자는 동구 거주자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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