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12개 읍면에 현장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새희망자금 현장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발 제2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경영지원 자금이다.
군은 원활한 현장접수를 위해 지난 23일 읍면 담당자 12명과 긴급 채용된 보조인력 14명 등 26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현장접수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계 12개와 손소독제 48개, 마스크 1000매를 읍·면에 배부했다.
신청대상자는 지난 9월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이나 추가확인 등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 결정이 필요한 사람이다.
연매출 4억 원 이하이고,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특별피해업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한편 지원금은 확인을 거쳐 일반업종은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200만 원이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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