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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 국제숙련도 시험 '만족·합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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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 국제숙련도 시험 '만족·합격' 판정

총 18항목 국제인증 획득

진전면 상수도 미공급지역 70억원 투입

'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유지관리 위해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는 미국 환경자원학회와 시그마-알드리치에서 주관한 '2020년도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전 항목 '만족' ·합격' 판정을 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는 환경 분야의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전 세계 분석기관의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도 평가를 위해 매년 국제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일정 농도의 미지물질이 함유된 시료를 분석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기관의 평가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하여 적합 및 부적합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는 국내숙련도 평가항목에 알루미늄 항목을 추가하여 총 18항목에 대해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창원시청 전경. ⓒDB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상수도 미공급지역(곡안리 곡안마을 ~ 고사리 원산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국비 등 총 70억원을 투입 진전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소규모급수시설인 마을상수도의 수질악화와 수량부족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진전면 10개 마을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상수관로 30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10월 국비보조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시행한다.

2021년 상반기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하반기 공사 착공 예정으로 2023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582세대 1220명에게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상수도 주요시설의 잔존수명 예측과 사전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2019년 11월 환경부 주관 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시범대상지로 선정돼 전액 국비 총 21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창원시 전역 정수장 3개소, 배수지·가압장 142개소, 관로 3,133km를 대상으로 현황조사 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시설물의 잔존수명 예측, 보수보강 최적기 결정, 기존 상수도 시스템과의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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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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