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유기상 군수가 28일 공음면을 찾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이동군청을 운영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도로포장, 수로관 확장, 석교천 준설, 급수공사 등 지역의 현안 사항에 귀 기울이며 면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공음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손 맛사지 봉사활동과 태국·베트남에서 즐겨 먹던 간식을 준비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과 나누며 문화 적응기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은 삶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 마음의 양식이다"며 "이주여성의 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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