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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진흥위, 국화전시회 조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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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진흥위, 국화전시회 조성 현장 방문

경제살리기과, 창동 ‘눈꽃축제 야시장’ 개장

ⓒ창원시

창원시 관광과는 27일 정혜란 제2부시장과 관광진흥위원회 위원들이 오는 30일 개장을 앞둔 ‘Hallo! 마산 국화 전시회’ 조성 현장을 찾아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allo! 마산 국화 전시회’는 행사장을 기존 개최 장소보다 5배 정도 넓은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부지로 옮겨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둘러본 관광진흥위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관광 트렌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상당 기간 코로나19와 공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창원만의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 2014년 발족했다.

관광사업자, 교수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분기별 회의를 열고 창원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경제살리기과는 오는 29일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구] 시민극장 앞 도로 100m 구간)에서 ‘눈꽃축제 야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눈꽃축제 야시장은 창원시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960백만원을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산 국화 전시회 기간에 맞추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 눈꽃을 뿌려 가을밤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연출해 빛의 거리조성, 국화 전시와 더불어 창동의 운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꽃순대볶음. 왕새우구이 등 별난 간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군것질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동아트밸리 눈꽃축제 및 가을축제 포스터.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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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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