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은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대상 인원은 80여 명이며, 사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공통 기초교육과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는 액션그룹별 전문교육 등 총 40시간이다.
공통 기초교육 과정은 지역공동체 및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업 참여목적을 분명히 하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기반마련을 위한 기초교육이다.
공통 기초교육 과정의 경우 내달 10일부터 11일, 이틀 간 추가 보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교육생 80여명은 2기로 나눠져 오는 30일까지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액션그룹별 전문교육과정은 공통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1월 세째주부터 5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총 4개 전문분야로 마을자치 리더양성(공동체 활동), 농식품 가공(먹거리), 농식품 유통(프리마켓), 농촌체험관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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