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지난해 6월 착공한 하늘공원 공설장례식장 개원식을 27일 진행했다. 총공사비 46억 원이 투입된 함안 하늘공원 장례식장은 연면적 1703㎡, 지상 2층의 규모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해 의회 관계자, 함안지방공사 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업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짧게 진행됐다.
공설장례식장 개원으로 함안군은 전국 군부 최초로 장례식장, 화장시설, 자연장지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장례시설을 갖추게 됐다.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함안 공설장례식장에는 1층 사무실, 상담실, 장례용품전시실, 안치실, 참관실, 영결식장, 카페테리아 등이 있고 2층 분향실(접객실) 3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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