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현장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이동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상장동, 12월에는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월 1회, 2시간씩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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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마을 세무사로 위촉한 최순영 세무사가 부동산 이전 절세 방안과 1세대 2주택 중과세 여부, 지방세 불복 절차 등 꼭 알아야 할 세법 지식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각종 세무 상담을 받고, 세금 걱정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세무사’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제반 사정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영세 소상공인, 서민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국세,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 상담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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