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산불 진화대‧감시원 교육 및 훈련을 무주읍 향로산휴양림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훈련은 가을 산불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북지부 전문 강사들로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 기계화 안전장비 운용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김상웅 팀장)은 "참석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무주군 산림자원을 지키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가는데 버팀목 같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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