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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통영서 '소규모 모임 감염'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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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통영서 '소규모 모임 감염' 4명 확진

창원 2차 전파·통영 지역 감염 "당분간 수도권 접촉 자제해야"

경남 코로나19 발생이 최근들어 가족 모임에서 처음 확진사례가 생겼고, 식사와 술자리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2차 전파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과 통영에서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제사 확진' 2차 감염과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가 통영을 방문한 사례다.

이로써 27일 오전 10시 기준 총누적 확진자는 총 311명이며 입원은 19명이고 292명이 퇴원했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경남도는 27일 경남 311번, 313번, 314번 확진자는 창원 '제사 가족' 모임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사 확진' 2차 감염사례다고 밝혔다.

경남 311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경남 304번의 지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창원에서 저녁자리를 함께 했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5명이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경남 313번과 314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제사 가족'이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부터 24일사이에 경남 309번과 함께 창원 소재 한 농장에서 감 선별 작업을 했다. 다만 작업을 매일 하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검사 예정이다.

경남 312번은 통영시 거주자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가 확진되기 전 통영을 방문해 식사 등 가족 모임을 함께 가졌다.

안양시 확진자는 26일 이후 접촉자로 통보받았고 검사 후 오늘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가족 1명을 포함한 13명이고 가족 1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도는 "창원시 '제사 가족'에 대해 "도내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이 중 가족 모임에 참석한 사람은 6명이다. 접촉자는 204명이며 동선 노출자는 145명으로 모두 349명이다. 이 중 양성은 4명이고 음성이 278명이며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8명이다. 나머지 39명은 곧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확진자별 접촉자 검사현황에 대해 경남도는 "경남 309번의 접촉자는 모두 23명이다. 그 중 감 선별 작업을 한 사람은 모두 17명이다. 감 선별 작업자 17명 가운데 양성 2명이고 음성 13명, 검사 중 1명, 검사 예정 1명이다. 나머지 접촉자 6명은 음성이다. 양성 2명은 경남 313과 314번이다"고 했다.

경남도는 "창원시 소재 병원 의료진인 경남 310번의 접촉자는 47명이다. 동선 노출자는 97명으로 총 144명이다. 검사 결과 음성 122명이고 검사 진행 중 1명, 검사 예정 21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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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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