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국바둑의 황제 조훈현 9단과 한국바둑중학교 대표 임의현 아마5단의 신구대결이 펼쳐졌다.
바둑고수와의 만남은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미디어갤러리 특설무대에서 ‘제24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참여한마당 바둑고수와의 만남’ 행사로 진행됐다.
신구대결에서 국수 조훈현 9단과 한국바둑중학교 재학생 대표 임의현 아마5단의 대국은 2점 접바둑에 제한시간 10분, 초읽기 30초 3회로 진행돼 국수 조훈현 9단이 불계승 했다.
이어 지도대국으로 펼쳐진 다면기에서 국수 조훈현 9단과 전남어린이 대표 3명의 대국과 한국 바둑고등학교 재학생 프로기사 김유찬 초단과 어린이 5명, 바둑고등학교 이유람 초단과 어린이 5명의 대국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바둑의 미래를 생각하는 국수 조훈현 9단은 전남 출신으로 순천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유일의 바둑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바둑 꿈나무들을 위해 전남 도민의 날 행사에 참여했디.
이날 대국은 K바둑 TV 유튜브 생중계 및 녹화방송, 으뜸전남튜브에서 중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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