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16일~21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서후면 일대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며 농가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안동농협 임직원들은 올해 생강 생산량 증가로 인해 수매가격이 하락하고 일손부족현상까지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농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확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안동농협 임직원들은 20여년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남선지역 양파수확을 도왔고 올해는 생강수확을 도왔다”며“올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 중이며 농촌일손부족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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