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여행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동행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전주 곳곳을 방문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여행학교'를 개강했다.
지속가능 여행학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이론교육과 현장답사와 조별활동 및 관광콘텐츠 발표회 등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전찬주 관광두레PD와 백영화 사계절공정여행 대표, 김태영 로케이션마켓 대표, 박종경 유럽 어디까지가봤니 부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지속가능 여행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점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내년에도 지속가능 여행학교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행학교는 시민이 직접 전주의 숨겨진 명소에 대한 관광자원 활용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전주가 한옥마을 등 대표관광명소 이외에도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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