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여성가족과는 23일 창원노인대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남안실련 박혜숙 안전강사가 나서 화재, 지진, 태풍, 붕괴 등에 대한 재난유형별 대피요령과 대처 방법을 비롯해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재난취약자와 보호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교육 신청한 기관,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50명이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성 재난 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 토크콘서트 참여자 제안으로 2018년부터 시행 후 2018년에는 1588명, 2019년에는 1621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성가족과는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6명 대상으로 ‘수기 공모 글쓰기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필의 특성과 종류, 좋은 수필 작성법 및 글 써보기, 수필 작품 살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수기’ 작성법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두 12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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