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장영수 군수는 23일 번암 봉화체육관에서 번암면 이장협의회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위한 하수처리시설과 마을앞 버스승강장 설치의 신속한 집행과 번암의 대표 관광지인 물빛공원 활성화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을 논의했다.
박장옥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단과 군수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잘 전달돼 안정적이고 살기 좋은 번암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건의된 사항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살기 좋은 번암면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장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