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 (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10월 28일, 11월 3·8·13·18일) 구례 5일 시장에서‘구례 감’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례 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토질이 비옥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감 분야 탑 푸르트(Top Fruit)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구례 감’직거래 장터는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5일 시장 신규조성 주차장으로 부지를 옮겨 운영하며, 총 9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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