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방문해 독감 백신 맞은 80대 여성 부산 자택서 사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방문해 독감 백신 맞은 80대 여성 부산 자택서 사망

나흘 전 대구 한 병원 방문했다 주사 맞아, 부검 진행 예정

부산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대구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오전 1시 54분쯤 부산진구 한 주택에서 A 씨가 호흡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나흘 전 지병 치료를 위해 대구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원 측의 권유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고령인 데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독감 예방 접종과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사이 전국에서 19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