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운영하는 속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부터 나흘간 회원사업장 어린이들에게 ‘다례를 통한 예절교육’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의 올해 다례교육은 모두 13개 사업장 511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에 유의해 아이들 이동을 최소화했다.
속초 설악다례원 남택명 원장이 대포초교 병설유치원(원장 방진원 교장) 등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절하기, 차 드리기와 마시기를 통해 아이들의 전통차와 한과 등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습관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센터는 전문 방역업체를 동원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71개 회원사업장의 방역을 지원했다.
송주은 센터장(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은 “올해는 각종 사업을 비대면 상황에 맞게 변형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들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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