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창업 학교 수료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조직 발굴·육성과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창업·준비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 경제 창업을 희망하고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혁신경제연대에 위탁해 창업 학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군은 이번 창업 학교 교육 과정을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 공유 비즈니스 모델 수립·멘토링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운영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와 연계하여 마을기업 또는 (예비)사회적 기업 등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사회적경제팀 관계자는 “창업 학교 교육 참여 수료생들이 비대면 교육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다. 수료생들은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이 가능하여 오히려 편한 마음으로 수강 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사회적 경제기업 운영 노하우 등을 학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공동체로 구성된 마을기업이 건강하게 운영되어 전국적인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 군에도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마을기업이 있다. 군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건실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예비)사회적 기업 8개·마을기업 6개·협동조합 20개·사회적 협동조합 8개 등 총 42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운영 중에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