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서성동 KT서성빌딩 4층~ 5층에서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플러스’ 개소식을 가졌다.
‘다이(DIY)룸플러스’의 다이룸은 손수제품을 조립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다이(DIY)’와 ‘룸’의 결합어이자 한국발음 그대로인 ‘다 이루다’의 이중적인 의미이다.
‘플러스’는 이 공간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플러스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이룸 플러스’는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교육프로그램 공간, 창조공간, 공유스튜디오, 공유부엌, 북라운지, 디자인카페, 창작놀이터 총 7개의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와 시제품 개발, 사업운영체험, 크리에이터 체험 등을 통해 사업관련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여성전문창업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소개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라운딩 등의 행사를 함께하며 공간을 조성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여성가족과는 이날 지난 추석연휴동안 '슬기로운 명절생활'을 주제로 집에서 머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족들을 위해 9가지 미션(가족에게 봉사하기, 멀리 있는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가족이 함께 만드는 명절음식, 확찐자 탈출하기 등) 중 ‘1줄 이상의 빙고’를 완성한 50가족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적 거리감으로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던 용원지역 다문화가족에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운영했다.
14일 DIY독서대만들기(우편발송), 21일 가족이 함께하는 한끼 밥상(꾸러미 배부)로 슬기로운 가족문화생활을 위한 비대면 꾸러미 제공을 통해 안정적이며 건강한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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