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영월 문화도시 추진단은 오는 22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1박 2일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영월 문화도시 포럼은 기조강연에 ‘팬데믹과 기후위기시대의 문화도시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분과별 토의시간에는 최정한 공간연구소 소장,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전영철 한국지역창생연구소 소장,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 이창원 인디053 대표 등 전문가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발제자는 유병하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안충선 삼돌이 마을이장, 이효정 영월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 김학조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변선희 청년기획자들과 함께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 문화도시는 지난 9월 말 예비계획 적정성과 발표, 인터뷰를 종합해 제3차 법정 문화도시 평가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평가단의 현장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영월 문화도시 추진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군민들과의 영월형 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영월 문화도시의 나아갈 방향,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이 주인이 된 영월형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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