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과 전북발전연구원이 지역의 미래성장 산업과 지속가능한 사업발굴 등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어깨동무를 했다.
임실군은 20일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연구원과 진행 중인 '2022~2026 임실군 지속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과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자들은 이날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전북형 뉴딜 등 주요 중장기 계획에 대비한 각종 첨단산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임실군의 대표산업인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오수 반려동물클러스터의 중점개발을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군은 그간 전북연구원에 각종 연구용역을 비롯해, 국가예산확보 등 현안 해결에 많은 협력을 받고 있다.
특히 김선기 원장은 지난해 4월 옥정호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위한 국회토론회의 좌장을 직접 맡는 등 정책 파트너로써의 유대관계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임실군 지속 발전을 위한 각종 신규사업 발굴과 미래 정책방향 제시, 현안 해결 등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신규사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에 있어 중요한 의견들을 잘 반영시켜 임실군이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과 전북연구원은 이날 오고 간 각종 의견들을 토대로 '2022~2026 임실군 지속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미래 신성장 동력도 신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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