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75) 경남문화원 연합회장 (창녕문화원장)이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운 공로로 1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옥관문화훈장은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대한 기여도나 업적을 근거로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뚜렷한 사람에게 수여 하는 훈장이다.
앞서 이 회장은 1995년 대통령 표창과 2001년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상한바 있다.
경남 창녕 출신인 이수영 회장은 1983년부터 창녕문화원 운영위원, 이사를 역임 후, 2011년 창녕문화원장 이후 경남문화원 연합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각 3선 등 37년간 탁월한 지도력으로 지역문화발전 기반구축과 문화 향수권 확대 등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역 문화원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을 끌어내는 데 노력하고 임기 동안 경남문화원 연합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문화가 사회를 선도해가는 밑거름을 만드는 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영 회장은 창녕청년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창녕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3선, 경남문화원 연합회장 3선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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