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신규 확진환자가 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13일째 0명을 기록했으며, 해외유입 또한 3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없으며, 총 확진자 수는 7142명(지역감염 7053, 해외유입 89)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명이며, 지역 내 4개 병원에 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9일까지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54명이다.
이어 20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며,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1만5906명이다.
이 중 1만589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1만57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8명(공항검역 42, 보건소 선별진료 34, 동대구역 워킹스루 50,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나머지 1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의 경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난 12일 이후에도 지역감염 0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다음달 12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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