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20일 오전 2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 씨와 B 씨가 숨지고 이웃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내부를 진입한 결과 A 씨와 B 씨는 거실과 욕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화재 직전 A 씨와 B 씨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