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한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인근 2차선 도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지난 18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이번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포장과 보수공사는 침하된 도로의 아스팔트 제거와 포장을 비롯해 우수관 교체공사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통행차량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지반침하가 발생한 태백부영아파트 인근 도로는 20여m의 도로가 침하된 가운데 높낮이가 심한 곳이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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