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9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매봉산 산악관광 주요 사업인 숲속 야영장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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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활성화 및 사업 확대(2단계) 방안, 사업 확대에 따른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용과 분담 방안, 상호 기관 간 행정지원과 협조,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해결, 정보 공유 등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과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대표적 산악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폐광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악관광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원을 들여 지난 9월 본격 착수해 숲속 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등 총 85ha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이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기반시설인 매봉산 접근도로(총연장 557m) 개설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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