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전남에서는 광역과 시·군을 통틀어 유일하게 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군정 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군정 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유튜브는 1년여 만에 12만 5000여 회 조회 수를 달성했으며,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는 3만 1000명을 넘어서며 전남 도내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 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SNS를 통한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명현관군수는 “SNS를 통한 소통 강화와 유익한 군정 소식 전달은 양방향 소통과 행정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SNS 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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