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전북지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군산지부 주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과 17일 중앙동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숲에서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숲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군산시 도시재생 숲 어울림 한마당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공동체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아가 시민들의 단합을 모색하고 공동체의식함양은 물론 마을축제문화로 자리매김 하고자 군산시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을 맞아 오랜만에 시민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먹을거리가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버블, 트롯, 마술, 기타, 판소리, 퓨전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했다.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 상황 속에서도 공연에 참석해 주신 시민들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기 극복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란도란 숲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는 24일과 31일 매주 토요일 열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관람객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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