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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대선 원희룡 모델로 이길수 있다"

16일 SNS 통해 "원희룡 모델은 덧셈 자신 있다" 천명... 대권 도전 의지 밝혀

원희룡 지사가 최근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며 원희룡 모델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보수는 국민의 힘만으로 정권을 찾아올 수 있는가? 묻고 있다"며 "우리 앞에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원희룡 모델로 이길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연합뉴스)

그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국민의 힘 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세미나에서도 '누구와 싸워도 승리 할 자신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항목별 평가는 낮은데 대통령 지지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민주당 지지율도 우리 당보다 높습니다"라며 보수 야권의 세 가지 선택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세 가지 선택지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보수들이 똘똘 뭉치자. 반문 연대를 강화하자. 세상에 중도란 없다. 중도는 실체가 없다. 우리끼리 뭉치면 이긴다"라는 기존 방식으로는 "그런데 계속 졌다. 또 질 겁니다. 중도를 인정하지 않으니 확장도 없다"라고 비판했다.

두 번째는 "그 반대로 보수는 유통기한이 끝났다. 청산해야 한다. 퇴출해야 한다. 중도 반문으로 가자라는 방식도 뺄셈"이라며 "중간에 서서 보수를 무시하는 분들도 큰 하나를 만들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세번째 모델은 "원희룡 모델"이라며 "원희룡 모델은 덧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큰 하나가 되는 것은 원 플러스 원'이며 원 플러스 원은 더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중도와 보수가 하나가 되는 것, 대한민국의 발전 산업화 세력의 공헌을 인정하되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미래로 가는 것이고 저들이 마음에 안 들지만 너희는 못 믿겠다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희룡 모델에 대해 "지금 보수는 국민의 힘만으로 정권을 찾아올 수 있는가? 중도는 국민의 힘이 집권하면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나? 불신임 받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미래를 향해 바꿀 수 있느냐? 라고 묻고 있다"며 "우리는 이 질문들에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고 이길 수 있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라고 대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희룡 지사는 "오직 원희룡 모델로만 이길 수 있다! "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며 가치"라면서 "저들한테 이기겠다고 해서 이기는 게 아닙니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할 때만 이길 수 있다"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니라도 원희룡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홍준표 안철수 그 누구라도 좋다"하지만 "그래도 원희룡 모델은 원희룡이 제일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년 전 한나라당 이름으로 정치를 시작하면서 친구 동년배들이 민주당을 선택할 때 보수에 섰고 ‘좌파가 아니라서 우파’, ‘진보가 아니라서 보수'는 아니었다"면서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것, 공동체를 지키는 것이 보수라 믿었다. 그 이후로 배신한 적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나는 이길 줄 안다"면서 "국회의원 선거 도지사 선거 도합 다섯 번 나가서 다섯 번 다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제가 우리 팀의 대표 선수로 나가고 싶다. 자신 있다"라며 대권 도전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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