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 일원에 총33만6,322㎡(약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백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이 16일 승인 고시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으로 관계부서(기관) 협의와 전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0월 16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돼 산업시설용지 25만7,658㎡(76.6%), 지원시설용지 9,067(2.7%), 공공시설용지 6만9,597(20.7%)로 계획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특장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위치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기존 백구농공단지(특장차 전문)와 인접한 지역으로 늘어나는 특장기계산업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로 사업비가 확보된 특장차종합지원센터를 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에 계획해 특장기계산업 업체 업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김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선점해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전문단지로서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김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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