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6일 군수실에서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표창 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 했다.
이날 표창 수 여는 코로나 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등에 따라 해마다 개최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상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단체 우수회원 5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남성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아이코리아 영양군지회 권낙향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 지구협의회 김대연, 영양 여성의용소방대 김화순,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배분자, 농가 주부 모임 이말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남성으로 일월면 최병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여성의 여성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