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강초 전국 최대규모‘이동형 모듈러 교실’ 구축

기존 교사동 사용 못 해 설치된 임시 교실

경북 포항 유강초등학교는 2020년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 사업 추진의 목적으로 전국 최대규모(지상 3층, 53실 규모)의 이동형 모듈러 교실을 구축했다.

▲경북 포항 유강초등학교 '이동형 모듈러 교실' 구축 모습 ⓒ유강초등학교

이번에 설치된 모듈러 이동형 교실은 기존 교사동이 집중환경개선 사업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설치된 임시교실로 내진 안정성, 소음, 진동 등의 각종 문제가 있는 기존 임시교실(컨테이너)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자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여 이룬 성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임시교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수요자들이 교육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륜 교장은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 사업으로 기존 교사 동에 획기적인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이동형 모듈러 교실로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한 교육환경 구축을 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