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누비전 12만4000명 사용 ... '1인당 86만8000원 구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누비전 12만4000명 사용 ... '1인당 86만8000원 구입'

창원사랑상품권 이용실태 빅데이터 분석결과

창원시는 15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발행 1년을 맞아 ‘누비전 이용실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누비전은 총 1100억원을 발행해 1081억원 판매하고 그 가운데 819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비전 지출률(사용액 ÷ 판매액)이 75.8%에 달하고 있어 누비전이 시민들의 빠른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비전 구입은 창원시 인구의 12% 수준인 12만4533명이고, 1인당 평균 구입액은 86만8000원이었다.

누비전 사용건수는 43만4175건으로 건당 사용액은 15만30000원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의창구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로부터 누비전 사용에 따른 호응도를 청취했다. ⓒ창원시

누비전이 지역 경제활동의 주요 수단으로 유통되고 있어 시민들의 대중적인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 50대, 60대가 전체 61% 차지해 지역 내 주 경제활동 연령층임이 입증됐다.

다만 모바일은 30대가, 지류는 6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권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뚜렷했다.

업종별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업종에서 총 사용액의 83.9%인 687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597억원(72.9%), 음식점 90억원(11%) 순으로 소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경제적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사용한 지역은 마산합포구 오동동으로 사용액의 24%인 195억원을 소비했다.

이는 마산어시장, 부림시장, 창동.오동동이 밀집하고 있는 영향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도 누비전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