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15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와 창원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와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는 지난 2010년부터 방위산업을 대학의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2011년에 개소된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에 특화된 인재양성과 경상남도의 방위산업에 대한 산·학·군·관·연 협력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5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창원 경제 부흥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방위산업 분야 공동 개발 연구, 학술활동, 산학협력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 등 지역 산업 연계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워크숍 등 개최, 연구 인력, 정보, 시설, 장비 등 공동활용,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부품국산화 연구실 운영, 기타 관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학·연·관 제반 정보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 창원대 이호영 총장,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 재료연구소 이규환 부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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