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8일∼16일까지 바른 성품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바른말 고운말 쓰기’, ‘아낌없이 칭찬하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바른말 고운말 쓰기’는 국적이 불분명한 외래어와 욕설, 줄임말 등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언어 예절을 지킬 수 있게 교육한다.
또, ‘아낌없이 칭찬하기’는 칭찬 문화 조성을 위해 칭찬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칭찬 릴레이를 진행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줌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을 돕는다. 경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 활동에서 바른말 고운말 쓰기를 강조 지도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홍보 포스터와 자료를 제작·배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바른 언어 사용은 인간의 사고 발달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연결되고 바른말 고운말로 타인을 칭찬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교육 현장에서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아낌없이 칭찬하기를 강조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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