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집에서 '2020부여문화재 야행' 즐긴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집에서 '2020부여문화재 야행' 즐긴다

'집콕생활 키트', '부여10미 야시장', '울려라 가족 부여의 종' 등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이채

▲ 2020 부여 문화재야행 온라인 체험 리플릿 ⓒ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올해 열리는 2020부여문화재야행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 부여문화재야행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은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백제 역사,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온라인 체험은 10월 30일까지 카카오 채널이나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행사장 방문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우선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 체험은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월 15일~ 18일까지 신청한 참여자에게 백제오악사 종이인형, 백제금동대향로 만들기 등 여러 문화재 만들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어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설명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여10미 야시장'은 23일부터 부여10미 식당을 방문 촬영하여 유튜브에 부여10미와 관련된 레시피를 소개하여 집에서 직접 부여10미를 활용하여 부여의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려라 가족 부여의 종' 온라인 도전 골든벨은 20일까지 최소 2인 이상 가족 단위 50개팀이 선착순으로 부여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참여해야 한다.

이 행사는 24일 오후 3시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줌(zoom)을 통해 접속해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열띤 퀴즈대회를 펼치게 되며, 성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가족 식사권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부여 문화재야행의 슬로건 공모전인 ‘내손으로 부여 문화재야행’, 정림사지 전경에 본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엽서를 만드는 ‘부여 문화재야행 화방’, 부여 출신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문학세계와 만나는 온라인 문학 강연 ‘부여에서 신동엽 시인을 만나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 내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세계유산도시 부여에 직접 오셔서 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부여 문화재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