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문화 재발견의 장' 공예품 전시회 열린다

시 수상작·시 공예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 전시

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공예품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 재발견의 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는 시 공예협회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해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공예품을 전시·홍보해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모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공예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해 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 10년 동안의 대한민국, 경남 공예품 대전 등 창원시 수상작들과 창원시 공예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 등이다.

창원시 공예협회는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던 2010년, 창원·마산·진해지역 공예인들이 모여 설립한 협회이다.

이 협회는 전통 공예와 현대공예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남도공예품, 대한민국공예품, 관광기념품 대전에서 많은 수상을 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창원시 공예협회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진해문화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행사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