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울진군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향상과 진로 상담 등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능기부에 나선 의경들은 대구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경희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경찰서에 마련된 학습실에서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6명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에 4시간씩 수학과 영어 등 중요과목과 진로 문제, 문화적 차이로 느낄 수 있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울진경찰서 의경들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주변에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속해서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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