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어린이집 연합회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와 문화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직장 5개분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육현장에 많은 혼란이 초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출산율 급감으로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폐원시설이 늘어나는 등 보육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만족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821곳의 어린이집에 6625명의 보육 교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행사장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문순규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연합회 회장단,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지만 나머지 참여희망 보육교직원은 온라인 zoom으로 비대면 참여로 함께했다.
1부 행사는 참가자 입장을 시작으로 감사패, 표창패 수여, 대회사, 축사, 내빈 참여 보육 인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정명빈 강사의 ‘내가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문화콘서트가 진행되어 보육교직원에게 마음의 지식을 채우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