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미래 동력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을 통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도시 태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서울·경기권역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취임 직후부터 ‘광개토 대사업’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 고속도로 추진 △고남-창기(국도77호 4차선)도로 건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부남교)개설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삭선-원북 간 지방도 603호 4차선 확포장 등이다.
특히 군은 ‘도로망 구축 전략’을 수립해 ‘광개토 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을 마련했다.
태안군은 광개토 대사업을 통해 △태안의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개발 촉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 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연륙교·고속도로·철도 등의 기초 시설을 기본 발전 동력으로 삼아 해양치유산업, 해상풍력 단지 조성, 인공지능 결합 해양의료시설, 도심 항공교통 등 다양한 미래 해양산업을 육성해 태안을 ‘전국 최고의 신(新)해양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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