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태백산민박촌을 지난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한적 개방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 전체 객실 중 50%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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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될 경우 민박촌 임시이용 중단되지만 현재 이용 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된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방역관리요원을 민박촌에 배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측정, 체크리스트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 및 객실 방역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장윤봉 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예방을 위한 태백산민박촌의 제한적 개방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며 “민박촌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직원 안내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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