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과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은 석곡면 월계마을을 방문해 마을 청소 등의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한 회원들은 정성껏 도시락과 반찬을 준비해 지역민들과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을 끝으로 협의회는 올해 총 4차례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내년에도 곡성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재능기부활동을 계속한다는 생각이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정윤 회장은 “마을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비록 올해 봉사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간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귀농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재능기부 활동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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