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3일간 ‘2020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소금박람회’는 올해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천일염’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관람과 물건 구매가 이뤄질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일염 주산지인 신안군과 영광군에 마련된 온라인스튜디오 및 홍보관의 생생한 현장 상황을 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박람회 누리집에 ‘명품 천일염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충분히 검색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누리집을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소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일염 사용을 통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 ▲다양한 소금활용법을 담은 UCC 공모전 ▲가수 추가열, 신인선과 함께하는 천일염 토크콘서트 ▲개그맨 권진영, 임혁필과 떠나는 소금길 랜선투어 ▲한의학 박사와 소통하는 건강한 천일염 특강 등으로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해 천일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소비자들이 좋은 소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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