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1일 오후2시 ‘10월의 하늘’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 강연회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11주년을 맞이한 과학강연 재능기부 행사로 올해는 전국의 24여개 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총2회로 1부는 과학작가(ESC) 소속의 박재용 강사가 ‘우리 모두 똥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똥을 먹는 동물들을 통한 생태계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갖게 된다.
또 2부는 세종 스마트시티 총괄계획단 소속의 조성행 박사의 ‘무서운 코로나, 우리 동네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안심하고 즐겁고 편안할 생활을 위해 어떻게 우리 동네를 바꾸어야 좋은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강연으로 진행돼 ①PC(웹캠, 마이크 기능 이어폰), ②노트북, ③스마트폰 중 한가지 기기를 필수 지참해야 수강생 접수가 가능하다.
장순희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과학이 쉽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을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느끼며, 과학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