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2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고충과 건의사항 등 인사 및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사상담은 고충자가 조직인사팀으로 찾아오거나 유선전화로 실시해왔던 기존 방식에서 수요자의 편의 도모와 고충자의 비밀 보장 등 인사상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독립된 별도공간에서 개인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인사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부서·팀 운영, 업무분장 등 조직운영 분야, 자녀양육, 부모간병 등 개인 고충분야를 두루 포함해 실시하게 된다.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등 부서별 지정일 운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상담의 참여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인사행정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를 정례화하고, 개인고충과 인사·조직 운영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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