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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릉지사, 강릉영동대와 전력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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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릉지사, 강릉영동대와 전력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 협약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지사장 김준호)는 강릉영동대(총장 김제홍)와 7일 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전력산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준호 한전 강릉지사장과 김제홍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

양 기관은 공공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양성과 산학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전력설비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준호 한전 강릉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에너지신사업 등 전력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 산학 협력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우수 인재 양성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홍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한전의 전문성을 연계해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는 진정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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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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