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2020년 하반기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기간을 운영해 연말까지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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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매출 채권 등 압류처분 및 가택수색·동산압류 공매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 마련을 위해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 전개로 자진 납부 풍토를 조성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방문해 인지하지 못한 체납을 안내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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