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유·무형의 향토문화유산 6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를 통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은 육영재, 유경제 효자각, 안국사 괘불대, 향산사 16나한상, 월음령제철유적, 구천계곡제철유적이다.
무주군은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근거해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발굴·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은 지난 8월 군청 문화재 부서와 6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20건을 신청·접수받아 9월 서면심의를 진행해 8건을 선정했으며 최종 6건을 지정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잘 보존하는 것이 무주의 뿌리와 역사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존의 향토문화유산들을 전라북도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켜나가는 일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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